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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급 수영

수영 초급반 1일차 (2020.07.28)

RadRyu_9n1 2020. 7. 28. 02:31

오늘의 수업 내용: 1. 키판 잡고 두 바퀴 2. 배영 발차기 3. 사이드킥 4. 배영&자유형

 

<수업 초반- 몸풀기>

1. 키판 잡고 두 바퀴: 

갈 때는 키판의 안쪽을 잡고 간다. 팔을 붙이고 밑으로 보낸다. 발은 수면으로 올라오지 않게. 수면으로 발이 올라오기 전에 저어야 한다. 종아리 부분에 힘이 들어가면 안된다. 허벅지에 힘 주기.

올 때는 키판의 바깥쪽을 잡는다. 이 때는 발이 수면 위까지 올라와도 된다. 다만, 나는 고개와 어깨가 발을 찰 때에도 같이 흔들리는데, 이러면 안된다. 

 

<수업 중반- 기초 동작 연습>

2. 배영 발차기: 

머리를 두 팔이 단단히 받쳐야 한다. 손은 쫙 피고 한 손의 엄지가 다른 손을 잡는다. 손목을 하늘쪽으로 꺾는다. 

나의 경우 왼다리가 약해서 자꾸 레인 줄쪽으로 몸이 향한다. 

 

3. 사이드킥

시선은 하늘이 아니라 벽쪽으로. 시선의 삼분의 일은 물, 나머지가 벽이어야 하는 것 같다. 배를 앞으로 내밀고 활같은 자세로. 손이 위로 향하면 안된다. 손이 아래로 내려가야 발차기가 된다. 손은 아래로, 팔에 머리를 꼭 붙인다. 목에 힘은 빼야 한다.

 

4. 자유형 발차기

왼팔을 젓는 동안 숨을 참는다. 2초밖에 안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참을 것. 왼팔을 다 젓고 머리 앞으로 왼팔이 돌아오면 숨을 코로 내쉰다. 그 후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 사이드킥을 한다. 숨은 입으로 마쉬고, 사이드킥 발차기를 6번 정도 한다. 숨을 충분히 마쉬면 몸통에 붙어있던 오른팔을 머리 앞으로 보낸다. 다시 숨을 참고 왼팔을 젓는다.  

 

<수업 마지막- 본격 동작 연습>

4. 배영&자유형

갈 때 배영으로 간다. 한 손은 머리 뒤를 단단히 받친다. 다른 손은 몸 옆에 붙인다. 팔을 돌릴 때는 두 팔을 동시에 돌려야 한다. 몸 옆에 붙어 있던 팔은 손등이 몸쪽으로 가고, 새끼손가락이 하늘로 향하도록 돌린 후 하늘로 뻗고 머리 뒤를 받친다. 원래 머리를 받치고 있던 팔은 힘차게 물을 젓고 몸쪽으로 붙는다.

올 때는 자유형으로 간다. 

 

 

수영을 한 5년만에 다시 했는데, 역시 몸으로 배운 건 기억이 잘난다. 사실 어제 밤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, 그것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 재미있게 레슨을 받았다. 근육통은 허벅지 안쪽 사타구니와 허리와 팔 바깥에 조금 있다. 다음 레슨에는 자유형 팔꺾기를 배울 것이라고 했다. 기대된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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