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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수업 내용: 1. 키판 잡고 두 바퀴 2. 자유형 연속 연습 3. 배영 팔 돌리기 1. 키판 잡고 두 바퀴 오늘은 어제 밤에 잠을 잘 못 자서 한 5분 정도 늦게 들어갔다. 전에는 키판 잡고 두바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세네바퀴나 마찬가지인데, 오늘은 정말 두바퀴를 돌아서 덜 힘들었다. 키판 안 말고 바깥을 잡고 두 바퀴를 돌았다. 바깥을 잡으면 상체는 그래도 덜 움직인다. 한 가지 문제점은 왼다리이다. 나는 왼다리가 오른쪽보다 약한데, 발차기를 할 때 왼다리가 지속적으로 바깥으로 나간다. 저번에는 허벅지에 힘을 주고, 무릎에 힘을 줘서 피는 것을 이야기 했는데, 오늘은 발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. 왼발을 다 찬 후, 바깥쪽으로 빠진다는 것이다. 그래서 양 엄지발가락이 닿는다는 느낌으로 차주면 된다고..
오늘의 수업 내용: 1. 키판 잡고 두 바퀴 2. 배영 발차기 3. 사이드킥 4. 배영&자유형 1. 키판 잡고 두 바퀴: 갈 때는 키판의 안쪽을 잡고 간다. 팔을 붙이고 밑으로 보낸다. 발은 수면으로 올라오지 않게. 수면으로 발이 올라오기 전에 저어야 한다. 종아리 부분에 힘이 들어가면 안된다. 허벅지에 힘 주기. 올 때는 키판의 바깥쪽을 잡는다. 이 때는 발이 수면 위까지 올라와도 된다. 다만, 나는 고개와 어깨가 발을 찰 때에도 같이 흔들리는데, 이러면 안된다. 2. 배영 발차기: 머리를 두 팔이 단단히 받쳐야 한다. 손은 쫙 피고 한 손의 엄지가 다른 손을 잡는다. 손목을 하늘쪽으로 꺾는다. 나의 경우 왼다리가 약해서 자꾸 레인 줄쪽으로 몸이 향한다. 3. 사이드킥 시선은 하늘이 아니라 벽쪽으로. ..
어렸을 때 언니가 콩쿨에 입고 간 흰 드레스를 입어봤다. 드레스는 딱 나의 체구에 맞았다. 나에게 입힐 수 있는지 살펴보던 엄마는 곧 이상한 점을 하나 발견했다. 어깨죽지 한 쪽이 다른 쪽과 다르게 들려 있었기 때문이다. 의아해하던 엄마는 곧바로 나를 의사에게 데려가 엑스레이를 찍게 했다. 의사는 더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했다. 빨리 가보라고 했던 것도 갔다. 그렇게 해서 간 아산병원에서는 척추측만증 정도가 45도 정도라고 했다. 정도가 심한만큼, 보조기를 한동안 차보다가 각도가 심해지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. 병원에서 오는 길에 보조기를 맞췄다. 상의를 벗고 석고같은 것을 발라 내 몸의 본을 떴다. 나중에 완성되어 집으로 도착한 보조기는 희여멀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코르셋같이 생겼다. 딱딱하고 답..